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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일기

내 생애 첫 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이용하기 2

by 팡팡84 2024. 7. 21.

책 배달 서비스 이용 가방안양시립도서관 마이페이지
내 생애 첫 도서관 책배달 서비스 이용방법

 

승민이가 생후 150일 지나면서 유모차에서 1시간 이상을 있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산책 겸 도서관 나들이를 갔다.

나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다보니 이유식 만들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서 산책을 나간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다시 #내 생애 첫 도서관/ 책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에 방문해서 이유식 책을 2권 골랐다.

 - 소아과 의사가 작성했다는 "한 그릇 뚝딱 이유식" 

 - 소유진의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

 

한 달에 2번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당장 필요한 책만 대여하고 나머지 3권은 나중에 대여하기로 했다.

대여 신청을 하면 1~2일 뒤에 카카오톡으로 우체국으로부터 "배달 예정" 메세지를 받는다. 

 

"배달 완료" 메세지가 떠서 집 앞으로 나가보니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택배 가방이 놓여 있었다. 

그 가방 안에는 내가 대여 신청했던 책 2권이 들어있고, 언제까지 반납해야 하는 지 대여증이 붙어 있다. 대여증을 같이 담아서 보내주니 헷갈리지 않고 반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책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여 기간이 기본 3주기간으로 지정되어 있다. 생각보다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얼마 안지난 거 같은데 책은 다 못 읽었는데 반납 기한은 빠르게 다가온다.

 

그래서, 잊지 않도록 미리 반납 연기 신청을 했다. 사이버 도서관에서는 반납 연기 신청을 찾지 못했는데, 확인해 보니#안양시립 도서관에서 반납 연기가 가능했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한 후, 마이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서비스 이용현황에서 대출 중인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특이점은 시립도서관에서 방문 대여로 5권/ 책배달 서비스로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에서 택배 대여로 5권. 한 번에 총 10권을 대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현황 > 대출중인 도서 메뉴를 선택해서 들어가면 현재 대여중인 책 목록이 나오고, 선택하여 [반납연기] 버튼을 누르면 1주일 연장이 가능하다. 그럼, 책배달 서비스로 대여한 책은 4주 기한 내에만 반납하면 된다.

 

"반납 연기"를 신청한 책은 대출 현황 목록에서 반납연기로 표시된다. 이렇게 표시되면, 반납 연기 신청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반납 예정일을 확인해 보면 대출일로부터 4주 뒤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던가... 자꾸 내가 했던 것을 잊어버린다. 무엇을 했는지, 알았는지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블로그를 찾아 확인할 수 있도록 잘 기록해야지.

 

다음에는 책배달 서비스로 대여한 책을 반납하는 방법을 포스팅해야겠다.